• 번호 : 82
  • 글쓴이 : 시노드사무국
  • 작성일 : 2017-04-10 03:43:25
  • 조회수 : 333

평신도분과 제11차 회의

시노드 평신도 분과, 사순 3주간 3/24() 회의 개최

 

사명을 가진 많은 신자들과 단체를 만나기 위한 준비

 

 

시노드 준비위원회 평신도 분과는 2017324(), 복수동 성당에서 제 11차 평신도 분과 회의를 열었습니다. 사순시기를 맞이하여 분과위원들은 각 본당과 위치에서 자기가 맡은 역할에 충실하면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을 때입니다. 우리가 저마다 맡은 주님의 일에는 경중이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평신도 분과는 10명의 위원 중 절반이 참여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 것입니다. 이번 회의는 평신도 분과가 가장 궁금해 하면서 기다려왔던 시노드 설문조사의 결과물을 받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는 평신도 분과가 이야기하고 나누던 의견과 가설들을 확인해볼 수 있는 아주 귀중한 자료입니다. 시노드 사무국의 상세한 분석과 문항 덕분에 다양한 각도에서 분과 의견을 검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노드 설문조사 결과를 배경으로 기존 타 교구에서 진행한 시노드 의안과 비교해볼 수 있게 되었으며, 평신도 분과의 의안을 좀 더 탄탄히 작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평신도 분과는 지난 회의 때부터 사도직 단체의 중요성에 대해서 비중 있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는 48일에 새얼센터에서 있을 단체장 회의에 할당된 시간을 준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의견이 오고가는 가운데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모든 단체는 정체성과 사명을 분명히 해야 한다.

(2) 교구-본당-단체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3) 신심이 뿌리 내리기 전까지 단계를 단체가 돌보아주길 바란다.

 

평신도 사도직 단체는 미사와 전례 밖, 일상생활에서도 주님의 뜻을 찾고 느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사도직 단체는 단순한 친교 모임이 아니라 사도직 단체인 동시에 신자로서의 사명과 분명한 목적의식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교구-본당-단체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단체의 사명이 분명해야 교구와 본당 활동을 함에서도 본인의 목표를 뚜렷이 할 수 있게 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천주교에 새로 입교하는 신자들의 신심이 뿌리 내리기 위해서 단체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갓 입교한 신자들은 많은 교리와 전례를 통해 뜻을 알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사도직 단체 활동은 일상생활 속, 작은 부분에서부터 주님께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고 그 분이 살아계심을 체험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든 신자들이 그 가르침을 알 수 있도록 단체들의 사명과 활동을 분명히 해야 할 것입니다.